사단법인 한국기록전문가협회

Korea Association of Records Managers and Archivists

NOTICE/기록관리계 소식

기록관리단체협의회 국가기록관리 정책토론회 리뷰

사단법인 한국기록전문가협회 2013. 10. 1. 23:58
지난 9월 28일(토) 동대입구역 인근 만해 NGO 교육센터 대교육장에서 기록관리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기록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기록관리 정책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약 70여분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2013 기록관리의 좌표를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의 공개부터 실종에 이르는 일련의 사태를 검토하고 국가기록관리체계의 변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안병우 기록관리단체협의회 대표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새로운 정쟁의 수단, 기록을 어떻게 볼것인가?', '전자기록의 경고 과연 제대로 읽고 있는가?', '응답하라 아키비스트, 국민들의 질문을 듣고 있는가?' 라는 3개의 주제에 대한 기조발언이 진행되었습니다.

 
기조발언 후 이영학, 이상민, 손동유, 김유승, 임진희, 전진한 총 여섯 분이 참여한 종합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종합토론은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의 유출과 실종을 둘러싼 일련의 사태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서 출발해서 현재 기록관리체계가 가지고 있는 모습을 돌아보는 자리였습니다.

이날 토론회의 주요 논의 내용은 "1. 기록관리와 정쟁 - 기록을 정쟁의 수단으로 볼 수 있는가?, 2.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통해서 본 전자기록관리체계의 문제점은?, 3. 향후 대응방안은?"이었습니다. 약 110분 동안 진행된 토론 시간에서는 많은 논의가 진행되었지만, 현재의 기록관리제도에 대한 비판과 향후의 대응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토론회와 관련된 사진은 협회 페이스북을 통해서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