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기록전문가협회

Korea Association of Records Managers and Archivists

NOTICE/공지사항

[신년사] 사단법인 한국기록전문가협회 시작을 함께 그리고 지원하여 주십시오

사단법인 한국기록전문가협회 2022. 1. 20. 13:11

 

 

사단법인 한국기록전문가협회 

시작을 함께 그리고 지원하여 주십시오.

 

 

2022년 호랑이해에 회원님들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1년부터 준비한 한국기록전문가협회의 법인화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회원님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드디어 우리 한국기록전문가협회는 2022년 1월부터 ‘사단법인 한국기록전문가’협회로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협회 법인화 논의가 시작되고 약 4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임의단체인 한국기록전문가협회를 사단법인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힘이 되어주신 회원님들과 운영위원 및 사무국 식구들 덕에 무사히 법인 설립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사단법인 한국기록전문가협회는 법정단체의 지위를 확보하여 국내 유일 명실상부한 기록전문가 단체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협회는 기록전문가의 전문성 확보와 권익 보호,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정책팀을 재조직하여 기록관리 현장에 더욱 밀착할 것입니다. 

더 많은 회원들과 함께하기 위해 회원관리 제도 또한 개선하였습니다. 특히 후원회원 제도 개선을 통해 아카이브와 기록관의 회원가입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협회비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 처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고 기록관리 전문성을 확보하여 기록문화를 발전하는 우리의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록전문가로서 당당히 활동하기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이 활동하고 연대하고자 합니다. 활동과 연대는 ‘기록전문가 권익 보호, 기록관리 전문성 확보, 기록문화를 발전, 기록을 통한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 협회의 사명을 이루는 토대입니다. 

이러한 계획에도 불구하고 우리 협회는 아직 더 많은 준비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단순한 계획이 아닌 실현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재정적인 안정과 인적 충원을 필요로 합니다. 사무국 식구들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최저 임금 수준을 벗어나 경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누군가의 열정으로만 만들어지고 이끌어가는 협회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더욱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2022년은 사단법인 한국기록전문가협회의 토대가 만들어지는 해입니다. 그리고 기록문화 발전의 시작인 동시에 기록전문가들의 사회적 역할과 신망을 키우는 해입니다. 함께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힘을 주시고 지원해 주십시오.

 

2022년 1월 20일

 

사단법인 한국기록전문가협회 협회장 박종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