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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지부 설립 초동모임 후기
최성렬(서울 중구청 기록연구사) 2011년 2월 12일 바람이 차던 토요일 서울역 팰리스 레스토랑에서 한국기록전문가협회 조직국 주체로 수도권 지역지부 설립 관련 회의가 있었습니다. 개인 사정상 1시간가량 늦게 참석을 하였고, (죄송;;) 문을 들어서는 순간 열띤 토론 분위기에서 기록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죄송;;) 그 곳은 한국기록전문가협회 조직국 선생님들을 포함하여 서울․경기․인천지역 중앙부처 선생님들, 지자체 선생님들, 대학원 선생님들이 모여서 앞으로 한국기록전문가협회의 조직을 어떻게 구성하고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서 심도 있는 고민과 토론을 하는 자리였습니다. 회의에서는 수도권 조직 구성 방안과 관련하여 지역별로 구성하자는 의견과 직능별로 구성하자는 의견 등 여러 논의가 이..
2011.02.24 -
수원시 기록물전문요원 시간제 계약직 채용에 대한 대응
2011년 1월 수원시에서 기록물전문요원을 비전임(시간제) 계약직으로 채용했습니다. 이에 협회는 3년 연속 비전임(시간제) 계약직으로 기록물전문요원을 채용하는 수원시의 기록관리 행정에 우려를 표하고 지자체의 원활한 기록관리를 위해 기록물전문요원의 정규직 채용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였습니다. 향후, 이런 사안 발생 시마다 협회 차원에서 기록인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대응할 것입니다.
2011.02.10 -
2011년 기록학예비학교 개최
2011년 2월 19일(토), 기록학예비학교가 개최됩니다.예비기록인 및 관심있는 기록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2011.01.27 -
한국기록전문가협회 창립선언문
기록의 과학적 관리와 보존은 시대적 과제입니다. 지난 2000년 우리나라에서 체계적 기록관리와 기록보존이 처음으로 법제화된 이래 10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를 계기로 중앙정부를 비롯한 국가기관에서는 기록관리 부서의 설치와 기록물관리 전문요원의 배치, 기록관리시스템의 운영 등이 본격화되었고, 기록학 분야의 학술연구와 기록관리자 양성과정 역시 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민간의 학교나 사회단체, 기업 등에서도 최선의 기록관리를 실현하려는 노력이 점차 확산되고 있으며, 축제나 공연, 집회는 물론 일상생활 자체의 기록화 활동 역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된 원동력은 바로 정보이자 증거이며 기억이자 역사유산인 기록의 과학적 관리와 보존의 실현이 우리 시대..
2011.01.11 -
한국기록전문가협회(가칭) 발기 취지문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서 척박하기만 한 이 땅의 기록관리를 위해 ‘기록전문가’의 이름으로 힘을 모으고자 합니다. 우리는 사라져가는 공공 영역의 기록과 함께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것을 목도하게 됩니다. 우리는 사라져가는 민간 영역의 기록과 함께 소중한 문화가 유실되는 현장을 지켜보게 됩니다. 그 현장 안에는 기억에 대한 ‘망각’이 존재합니다. 의도된, 또는 의도되지 않은 망각으로 인하여 우리는 이 땅의 민주주의와 기록문화가 퇴보하는 것을 무력하게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에 ‘한국기록전문가협회’를 조직하여 당대의 기억을 기록으로 남김으로써 ‘망각’과 투쟁하려 합니다. 그래서 과거의 기억을 현재화하여 과거와 현재가, 현재와 미래가, 다시 미래와 과거 세대가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에 우리..
2011.01.11 -
log人 - 2호 <안병우 협회장> 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지으십시오
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지으십시오. 연말이 다 되어서 출범한 우리 협회가 벌서 두 살이 되었네요. 작년 협회를 창립하여 새롭게 쓰기 시작한 역사가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내용을 채워나 갈 때가 되었습니다. 올해는 우리 내부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전체 기록인들의 관심과 염원을 담아 기록관리의 토대를 공고하게 구축하고 전문성을 높여서 시민의 권리를 지키는 기록관리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 봅시다. 또한 기록전문가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활동 공간의 환경과 인식을 개선하는 데도 노력을 기울여 봅시다. 2011년 한국은 꽤 큰 변화를 겪으리라고 봅니다. 민주적 절차와 국민의 여론을 무시하고 밀어붙이는 정부와 이를 저지하려는 세력 사이의 대립이 계속될 것이고, 내년의 총선과 대선을 향한 질주도..
2011.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