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기록전문가협회

Korea Association of Records Managers and Archivists

기록학 3

[아키비스트의 눈] 기록 논란

기록 논란 미르 또 “기록”이 정치 논란의 중심에 섰다. 2008년 ‘대통령기록물 유출 논란’을 시작으로 ‘민간인 불법사찰 기록의 불법 폐기’, ‘4대강 담합 문건 유출’ 등의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이번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통령기록의 폐기와 목록 삭제를 지시했다고 한다. ‘지정기록물’ 제도가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한다며 대통령기록법을 개정해야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연이은 논란과 사건 덕분에 국민들은 ‘기록관리’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기록학 전공자에게도 쉽지 않은 전자기록의 진본·사본 개념, 기록의 폐기와 이관, 열람권한 등에 대해 국민들이 관심을 갖게 해 주었다. ‘기록관리 혁신’을 외치며 철저하게 기록하고 관리하고 남기고자 했던 시기에도 언론과 국민에게 이 정도로 큰 관심을 받지 못..

[명지대학교] 제29회 기록실버랩콜로키움 개최 안내

안녕하세요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청명한 달빛아래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이 되었습니다. 명지대학교 디지털아카이빙연구소 ·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에서 공동 주최하는 2012년 2학기 기록실버랩콜로키움 기획주제는 "포스트모더니즘과 아카이브"입니다. 그 첫 번째 순서로 9월 12일(수) 오후 7시에 개최되는 콜로키움의 1세션 발표 주제는 ‘아카이브의 본질에 대한 제고 -푸코와 데리다의 아카이브 개념’ 라는 제목으로 고려대 철학연구소 허경 연구교수님의 발표가 있겠습니다. 아울러 2세션 발표는 ‘전자기록 환경에서 ‘기록의 정치학’에 관한 이론적 검토’ 라는 제목으로 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대학원 박사과정인 김장환 선생님의 발표가 있겠습니다. 가을의 초입인 9월의 일교차에 감기조심하시길 바라며 자리에 참석하시여 ..

한국외국어대학교 2012 국제학술회의 개최

"사회 거버넌스와 역사연구를 위한 기록관리의 역할과 기록학의 패러다임 변화" - 기록의 평가 문제를 중심으로 - 장소: 한국외국어대학교 애경홀 일시: 2012년 5월 12일 (토) 09:00~18:30 제 1세션 제 1발표 (기조발제) 기록학/기록관리의 패러다임 변화, 사회 거버넌스를 통한 커뮤니티의 정체성 구성과 아키비스트의 역할: 구성주의, 기든스의 구조화론, 이항과 이율곡의 이기일원론, 부르디외의 문화아비투스, 하버마스의 공론장 개념을 적용한 논의 발표: 노명환 (한국외대) / 토론: 오항녕 (전주대) / 윤은하 (한남대) / 제 2발표 “Macroappraisal in the Digital Era for Societal Governance and Historical Research" 디지털 시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