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기록전문가협회

Korea Association of Records Managers and Archivists

대통령기록 3

[안내] "대통령기록이 위험하다!" 기록관리학계와 관련 시민단체 긴급토론회 및 기자회견 개최 안내!!

안녕하세요!! 한국기록전문가협회 입니다. 최근 새누리당 정문헌의원 발언이후 그 논란이 대통령기록의 공개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논란을 바로잡고 기록관리계의 입장을 표명하고자 긴급토론회 및 기자회견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기록인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12년 10월 30일(화) 10:00 ~ 12:00 @ 장소 : 참여연대 느티나무홀 @ 진행 : 발제, 전체토론, 기자회견 @ 토론회 발제 1 - 대통령 기록관리 제도의 의미와 참여정부 대통령 기록의 이관 - 이영남(풀무학교 교사, 전 국가기록원 학예연구관) @ 토론회 발제 2 - 대통령기록과 관련한 현재의 쟁점사항 - 조영삼(한신대학교 초빙강의 교수, 전 참여정부 대통령 비서실 기록연구사) @ 전체토론 - 발제자 - 이승휘..

NOTICE/공지사항 2012.10.26

[아키비스트의 눈] 기록 논란

기록 논란 미르 또 “기록”이 정치 논란의 중심에 섰다. 2008년 ‘대통령기록물 유출 논란’을 시작으로 ‘민간인 불법사찰 기록의 불법 폐기’, ‘4대강 담합 문건 유출’ 등의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이번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통령기록의 폐기와 목록 삭제를 지시했다고 한다. ‘지정기록물’ 제도가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한다며 대통령기록법을 개정해야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연이은 논란과 사건 덕분에 국민들은 ‘기록관리’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다. 기록학 전공자에게도 쉽지 않은 전자기록의 진본·사본 개념, 기록의 폐기와 이관, 열람권한 등에 대해 국민들이 관심을 갖게 해 주었다. ‘기록관리 혁신’을 외치며 철저하게 기록하고 관리하고 남기고자 했던 시기에도 언론과 국민에게 이 정도로 큰 관심을 받지 못..

[아키비스트의 눈] 나는 때로 울컥할 때가 있다!

나는 때로 울컥할 때가 있다! 2012년 3월 31일 취우(醉雨) 나는 수업 중에 울컥할 때가 있다. 대통령기록관 시스템 부분을 언급할 때가 그렇다. 2007년, 노무현 대통령의 전자기록물 이관을 위해 대통령기록관시스템(PAMS, Presidential Archives Management System)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나는 그 사업에 자문으로 참여하였다. 그 때 어마어마한(!) 양의 전자기록물, 다양한 유형의 전자기록물에 압도된 프로젝트팀은 이 소중한 기록물들을 어찌하면 문제없이 잘 “이관”할 수 있을까에 모든 관심이 쏠려있었다. 대통령기록관이나 프로젝트팀이나 자문에 나선 사람들이나 모두 노심초사, 고군분투... 대통령기록의 무사 이관에 지혜를 보태려 무진 애썼다. 퇴임 전후의 짧은 시간 동안 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