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및 협력(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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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비스트의 눈] “기록원”과 “기록관” 유감
회원들이 만들어가는 칼럼 '아키비스트의 눈'의 2015년 첫 기고 입니다.이번 '아키비스트의 눈'은 '219노선버스'님께서 보내주신["기록원"과 "기록관" 유감]입니다.얼마전 논란이 되었던 국가기록원의 '서울기록관' 명칭 변경에 대한 글입니다. * 투고를 원하시는 회원님들께서는 karma@archivists.or.kr로 메일 주세요~^^ 실명이 아닌 필명(예명)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 본 칼럼은 한국기록전문가협회의 의견과 무관함을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기록원”과 “기록관” 유감 219노선버스 “기록관”은 기록관리법령에 규정해 놓은 명칭이다. 일반적으로 외국 문헌의 아카이브즈를 번역할 때 사용하는 용례와 달리굳이 말하자면 기관별 레코드센터에 해당한다.다만, 대통령기록을 영구보존하는 곳은 우습게도 대통령..
2015.02.12 -
[아키비스트의 눈] 그래도 우리는 이야기해야 한다
3개월 만에 돌아온 '아키비스트의 눈' 입니다. 많이 기다리셨을 회원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이번 '아키비스트의 눈'은 새로운 필진이신 '언제나 기록인'님께서 보내주신 "그래도 우리는 이야기해야 한다"입니다. * 투고를 원하시는 회원님들께서는 karma@archivists.or.kr로 메일 주세요~^^ 실명이 아닌 필명(예명) 사용하셔도 됩니다. * 본 칼럼은 한국기록전문가협회의 의견과 무관함을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그래도 우리는 이야기해야 한다 언제나 기록인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작성된 문건이 한국을 뒤흔들고 있다. 과문한 까닭에 자세한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지만, 대략적인 문건의 내용은 박근혜 대통령을 예전부터 보좌하던 정윤회라는 사람이 현재 공식적인 직책이 없음에도 청와대에 측근 비..
2014.12.15 -
제6회 기록인대회 일정 안내
제6회 전국기록인대회주 제 : 기록관리와 민주주의일 시 : 2014년 10월 17일(금)~18일(토)장 소 :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 및 사범대학주 관 : 한국기록학회, 한국기록관리학회주 최 : (사)국제전자문서학회, 명지아카이브학회, 부산대학교․성공회대학교 SSK 산업변동과 로컬리티 연구단, 세월호 참사 시민기록위원회, 서울특별시 기록관,이화여자대학교 기록관리포럼, 인간과기억아카이브, 한국기록관리학교육원, 한국기록관리학회, 한국기록전문가협회,한국기록학회, 한국문헌정보기술(주), 한국외국어대학교 기록학연구센터, 한남기록관리연구회, 한성대학교 대학원 문헌정보학과 기록관리학전공, 한신대..
2014.09.25 -
[아키비스트의 눈] 중립의 어려움
9월 '아키비스트의 눈' 입니다. 많이 기다리셨을 회원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이번 '아키비스트의 눈'은 너트크래커님께서 보내주신 '중립의 어려움'입니다. * 투고를 원하시는 회원님들께서는 karma@archivists.or.kr로 메일 주세요~^^ 실명이 아닌 필명(예명) 사용하셔도 됩니다. * 본 칼럼은 한국기록전문가협회의 의견과 무관함을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중립의 어려움 by 너트크래커 최근 지인의 SNS를 살펴보다가 링크된 한 뉴스 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제목에 아카이브즈가 들어있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월스트리트저널(Wallstreet Journal) 실시간 중국 리포트(Chinese Real Time Report)란에 실린 기사였는데 무슨 중국 기록관 소식이길래 다른 나라 신문에도..
2014.09.16 -
[아키비스트의 눈] 균협 잡기
'아키비스트의 눈' 두 달여 만에 다시 연재합니다. 많이 기다리셨을 회원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이번 '아키비스트의 눈'은 너트 크래커님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 투고를 원하시는 회원님들께서는 karma@archivists.or.kr로 메일 주세요~^^ 실명이 아닌 필명(예명) 사용하셔도 됩니다. * 본 칼럼은 한국기록전문가협회의 의견과 무관함을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균형 잡기 by 너트 크래커 젊었을 적 친구들과의 수다의 끝은 항상 연애 상담이었다. 당사자는 괴로웠을지 몰라도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당시 우리 이야기는 스파클링와인같이 발랄했다. 이제는 나이가 들었는지 수다가 점차 묵직하고 드라이한 레드와인(?) 아니 걸쭉한 탁주 같다.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나온 것이 ‘평행수’라는 단어가 배에서 ..
2014.07.25 -
[아키비스트의 눈] '뭐 하시는 분이세요?'
아키비스트의 눈 다섯 번째 이야기 입니다. 원고 전달에 차질이 있어서 열흘정도 늦게 업데이트 되는점 필자 및 독자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지난 5월 13일에 투고된 글입니다.) 뭐 하시는 분이세요? By 너트크래커 예전에 어떤 선생님이 시골에 친척들을 만나서 취직은 했냐는 질문에 기록관에서 일한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이 말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속 걱정을 하셔서 ‘그냥 공무원입니다’ 하니 안심하셨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처럼 기록관은 일반 시민에게는 아직 친숙한 공간은 아닌 것 같다. 최근에 나도 어쩌다 보니 동네 모임에 끼게 되었고 각자 소개 하는 자리가 있었다. “저는 기록관에서 일합니다.”라고 소개를 했다. 그랬더니 “예? 기록관? 기상청? 그게 뭐예요?”라는 질문을 도리어 받게 되었다. ..
201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