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기록전문가협회

Korea Association of Records Managers and Archivists

NOTICE 1335

[야단법석] 기록전문가의 필수품(4)

'기록인 칼럼'의 4월 지정주제는 '기록전문가의 필수품'입니다. 우리가 매일 지니고 다니는 것, 공부나 일을 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되는 것... 어떤 것이 있을까요? 기록전문가의 필수품 깃발 필자에게 있어 접착식 메모지(일명 포스트잇)는 ‘애증의 대상’이다. 사실 메모지 따위를 가지고 애증 운운하는 것은 과장도 이만저만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어쨌든 필자는 기록전문가의 필수품으로 ‘이 녀석(?)’을 소개하고자 한다. 수집형 기록관에서 수집활동은 기록전문직의 업무 중 가장 역동적인 직무가 아닌가 싶다. 지하실, 베란다, 창고 등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다양한 장소에 보관된 무질서하게 보이는 기록 더미를 기증자에게 수집하는 일은 물리적인 기록의 입수뿐만이 아니라 기록물 보관이력 및 개별 정보를 청취하여..

[아키비스트의 눈] 연구자와 기술자의 사이 : 기록연구사

연구자와 기술자의 사이 : 기록연구사 세상초보 처음 회사 입사해서 박사과정 이수중인 동료와 이야기 나눌 기회가 있었다. 직장 다니면서 학교생활하기 힘들텐데 대단하다, 나도 빨리 학교 가야 하는데 등등의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기록관리학이 아닌 다른 전공을 선택한 이유를 물었다. 그때, 그 동료는 내게 뜻밖의 말을 했다. ‘기록관리학이 학문은 아니잖아요. 박사과정 전공하기에는 좀...’과 함께 나도 공부할 거라면 다른 전공을 선택하는 조언까지 해줬다. 이후에도 동료들에게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리고 다른 직렬의 동료가 쉽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록관리학 박사과정을 이수하려 한다는 말도 들었다. 더하여 어떤 사람들은 기록관리는 다른 학문 연구에 필요한 자료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서 참..

[야단법석] 기록전문가의 필수품(3) - 그분들의 연락처

'기록인 칼럼'의 4월 지정주제는 '기록전문가의 필수품'입니다. 우리가 매일 지니고 다니는 것, 공부나 일을 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되는 것... 어떤 것이 있을까요? 기록전문가의 필수품 - 그분들의 연락처 취우(醉雨) 내가 다녔던 컨설팅 회사에는 각 분야별 소위 고수(Guru)들이 복작거렸다. 2000년대 초 포스코나 LG전자 등 큰 기업들이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를 도입하던 시절, 잠시 컨설턴트 품귀현상이 벌어졌고 전문가들은 월 3천만원 이상의 인건비를 받으며 일하기도 하였다. 귀하신 몸, 그들의 가장 소중한 자산은...... 바로 휴먼 네트워크였다. 혼자서 모든 컨설팅을 수행할 수는 없기 때문에 전문 컨설턴트들은 항상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할 준비가 되어있었..

기록전문가를 위한 사진촬영 초급 실무교육을 실시합니다.

기록전문가를 위한 사진촬영 초급 실무교육 안녕하세요? 한국기록전문가협회에서 2012년 교육프로그램으로 “기록전문가를 위한 사진촬영 초급 실무교육”을 실시합니다. 기록물관리기관의 기록관리 전문가에게 필요한 기록물 복사촬영 업무(문서, 사진, 포스터 등의 평면 촬영 중심)와 관련된 사진촬영 기본이론 및 실기를 병행하여 교육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1. 개요 ❏ 일시: 2012년 5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 19시~21시(4주 과정) ❏ 장소: 한국기록전문가협회 사무처 회의실 ❏ 강사: 최중화 팀장(K-Art Studio, 명지대 문화자원전공 석사과정) ❏ 대상: 기록물관리기관 기록관리 업무 종사자 (※ 10명 선착순 신청) ※ 본 교육은 실습 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소수로 신청을 받..

NOTICE/공지사항 2012.04.17

[야단법석] 기록전문가의 필수품(2)

'기록인 칼럼'의 4월 지정주제는 '기록전문가의 필수품'입니다. 우리가 매일 지니고 다니는 것, 공부나 일을 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되는 것... 어떤 것이 있을까요? 기록전문가의 필수품 미르 기록학을 시작한 이후부터 지금까지도, 내 주위의 사람들은 내가 어떤 공부를 하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 항상 궁금해 한다. 도서관 사서와 비슷한 것으로, 또는 고문서나 중요한 자료를 연구하는 것쯤으로 여기는 듯하다. 어쨌든 대학원까지 다니면서 공부하고 하는 일이니, 고상하고 지적인 것이려니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가끔씩 내가 문서고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거나, 문서고에서 일하다 허리를 다쳤다거나, 먼지 때문에 감기에 걸렸다는 말을 들으면, 대체로 이런 반응을 보인다. “아니, 그런 일을 하세요?” 기록전문가의 필수품..

제26회 기록 실버랩 콜로키움 개최 안내

일 시 : 2012년 4월 18일 (수)19:00 ~ 21:00 장 소 : 명지대학교 행정동 3층 대회의실 주 최 : 명지대학교 디지털아카이빙연구소 ·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원우회 교육 참가비 : 무료 [제 1발표] 영락교회 역사자료실 설립 및 운영 사례 - 김미경(영락교회 역사자료실 기록관리전문요원) [제 2발표] 전자기록의 보안이슈 및 강화 방안 - 문영준(박사과정 수료) 접수기간 : 2012년 4월 05일 ~ 2012년 4월 18일 접수방법 : 첨부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여 ‘cokese7en@hanmail.net’로 이메일 송부 접수문의 : 황선도 연구원 (연락처 02-300-1845~6)

한국기록학회 제86회 월례연구발표회 개최

일시: 2012년 04월 14일(토) 오후 2시 장소: 대우재단빌딩 세미나 2실 (서울역 8번 출구) ○ 주제1. 구술기록의 효용을 높이기 위한 기록화 방안 발표: 손동유 (명지대 국제한국학연구소 연구교수) 토론: 김명훈 (한국외국어대학교) ○ 주제2. 시각예술기록 관리를 위한 다중개체 메타데이터 설계 연구 발표: 황진현 (한국외국어대학교대학원 정보기록관리학과 박사과정) 토론: 이희숙 (한국전력공사) ○ 주제3. 대량기록물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한 영구기록물관리 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 구조 연구 발표: 임진희 (명지대학교 디지털아카이빙연구소 연구실장) 토론: 김익한 (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대학원 교수) 사회: 이현정 (대검찰청) 출처 : 한국기록학회

[야단법석] 기록전문가의 필수품(1)

'기록인 칼럼'의 4월 지정주제는 '기록전문가의 필수품'입니다. 우리가 매일 지니고 다니는 것, 공부나 일을 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되는 것... 어떤 것이 있을까요? 기록전문가의 필수품 219노선버스 곰곰히 주제에 대한 생각을 추스르긴 해보았지만 뭐라 말하기가 어렵네요. 대신에 그냥 저의 일상적인 소지품 몇 가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작년에 이사하면서 멜빵 가방 하나를 찾았는데 트래킹할 때 쓰는 것처럼 작은 것입니다. 아침마다 어디 좋은 공기 마시러 가는 양 이 멜빵 가방과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방의 뚜껑에 해당하는 맨 위의 주머니엔 집과 차의 열쇠가 들어 있습니다. 열쇠들은 접이식 나이프의 고리에 달려 있는데, 나이프엔 아들 이니셜이 새겨져 있습니다. 작은 나이프 한 자루가 흔들림 많은 세상살이에 실용..

[아키비스트의 눈] 고난으로 시작하는 4월입니다.

고난으로 시작하는 4월입니다. 219노선버스 봄의 문턱에 이르렀다 싶었는데... 그쵸? 너무 들뜬 건가요, 또 한 방 먹은 느낌입니다. 지난 겨울동안 잃어버린 것들이 적지 않습니다. 어느 날 충동적으로 구입해서 5년 남짓 사용해온 장갑과 햇수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오래된 머플러도 잃어버렸습니다. 덕분에 2월에 들어선 이래 지금껏 감기를 달고 지냅니다. 분명 무슨 이유가 있으려니 싶어 따져보기도 합니다만, 속절없이 흐르는 세월에 정신줄마저 느슨해진 까닭은 물론이고 결국 ‘219노선’을 벗어나 스스로 흐트러지고 천지를 헤맸던 때문입니다. 지난 몇 년간 잃어버린 것들을 다 셈하여보자면 끝도 없습니다. 물건도 있고 사람도 있고 무형의 무엇도 있습니다. ‘분실’도 있고 ‘상실’도 있고 ‘박탈’도 있습니다. 그중..

알록달록 좌담회 씨즌 2가 시작됩니다~

안녕하세요 한국기록전문가협회입니다!! 알록달록 좌담회 씨즌 2를 시작합니다~ 지난 씨즌에는 2011/09/16 [알록달록 좌담회] 제1회 기록전문가협회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1) 2011/10/02 [알록달록 좌담회] 제2회 2012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1) 2011/11/07 [알록달록 좌담회] 제3회 나는 너를 보낼 수 없다 2012/03/20 [알록달록 좌담회] 제4회 2011년, 그리고 새로운 2012년 4회에 걸쳐 좌담회를 개최하고 협회 및 2012년 기록학계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는데요, 올해에는 조금 더 밝은 분위기로, 현장의 목소리에 조금 더 비중을 두고 좌담회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씨즌 2에서는 김성수, 김장환, 남경호, 오동석, 이영기님(가나다 순) 을 고정 패널로 하여 주제..

NOTICE/공지사항 2012.04.03

한국기록전문가협회 보금자리기금 3월 모금현황 보고!!

안녕하세요 한국기록전문가협회입니다.!! 2012년 3월(3.14 ~ 3. 30) 보금자리기금 모금 현황 보고 드립니다. 한국기록전문가협회 보금자리기금 모금에 동참해 주신 여러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올립니다. ■ 구좌약정 : 24구좌(12,000,000원) ■ 소액약정 : 9개(1,100,000원) ■ 총약정금 : 13,100,000원 성 명 소 속 구 분 임진희 명지대학교 아카이빙연구소 구좌약정 최현화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구좌약정 김경연 충남대학교 소액약정 정상명 동두천시청 소액약정 류신애 KDI국제정책대학원 소액약정 김하규 명지대학교 소액약정 윤혜경 국가인권위원회 구좌약정 양은영 고용노동부 소액약정 박민영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청 소액약정 이영은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소액약정 김재호 경기 부천시청..

NOTICE/공지사항 2012.04.03

한국기록전문가협회 보금자리기금 모금현황 보고(2012.03.30)

안녕하세요 한국기록전문가협회입니다.!! 2012년 3월 30일자 보금자리기금 모금 현황 보고 드립니다. ■ 구좌 약정 : 주서진(경기도 오산시청) 한국기록전문가협회 보금자리기금 모금에 동참해 주신 여러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올립니다. * 보금자리기금의 월 모금 현황은 월말에 공지사항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NOTICE/공지사항 2012.04.03

협회 조직사업국에서 여러분을 조직사업국원으로 모십니다~|

안녕하세요. 한국기록전문가협회 조직사업국입니다. 조직사업국은 2012년 올해 지역지부 준비모임, 분과준비모임 등을 통한 회원들과의 소통사업, 작년에 있었던 기록관리/분류기준표, RMS워크샵 등의 후속사업, 기타 기록관리 이슈 관련 사업을 준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위해서는 관련된 자료조사나 분석, 회원들과의 만남이 필요하겠지요? 여기에 지혜와 팔과 다리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라는 생각에 협회 조직사업국원을 공개적으로 모시고자 합니다.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 협회활동, 조직사업국 활동에 관심 있으신 협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곳이나 협회 블로그, 협회페이스북 등에 댓글을 남겨주시거나, 010-8730-1242 / ws_morning@naver.com..

NOTICE/공지사항 2012.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