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699)
-
[아키비스트의 눈] 균협 잡기
'아키비스트의 눈' 두 달여 만에 다시 연재합니다. 많이 기다리셨을 회원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이번 '아키비스트의 눈'은 너트 크래커님께서 보내주신 글입니다. * 투고를 원하시는 회원님들께서는 karma@archivists.or.kr로 메일 주세요~^^ 실명이 아닌 필명(예명) 사용하셔도 됩니다. * 본 칼럼은 한국기록전문가협회의 의견과 무관함을 사전에 알려드립니다. 균형 잡기 by 너트 크래커 젊었을 적 친구들과의 수다의 끝은 항상 연애 상담이었다. 당사자는 괴로웠을지 몰라도 지금 생각해보면 그 당시 우리 이야기는 스파클링와인같이 발랄했다. 이제는 나이가 들었는지 수다가 점차 묵직하고 드라이한 레드와인(?) 아니 걸쭉한 탁주 같다.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나온 것이 ‘평행수’라는 단어가 배에서 ..
2014.07.25 -
[활동기고] 봉사 아닌 성장의 길
봉사 아닌 성장의 길 김수언 전문요원 자격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 하였지만 나는 솔직히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았다. 시험에 대한 합격 여부보다는 내가 무슨 일을 해야 하고, 얼마나 잘 해낼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이 더 강하게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어떤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고 있던 중에 세월호 사고 추모기록보존 자원봉사단의 일원이 되었다. 내 꿈 중 하나가 죽기 전에 자원봉사를 해 보는 것이어서인지 나는 자연스레 세월호 사고 추모기록보존 자원봉사 일을 하고 싶어졌고, 왠지 자원 봉사 이상의 의미를 내가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사실 평소엔 신문도 잘 읽지 않고 뉴스라면 귀를 먼저 닫아버리곤 하던 나는 어쩌면 이런 일을 맡아 할 자격도 없을 것이다. 쭈뼛거리며 낯가..
2014.07.24 -
7월 24일 <세월호 참사 100일 추모>행사, 서울시청 광장에서 만나요.
7월 24일 목요일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100일째 되는 날. 서울시청 광장에서 행사가 있다고 합니다. 슬픔, 미안함, 그리고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모아, 같이, 추모행사에 참여하지 않으시겠어요? 7월24일 목요일, pm 7시 20분 시청 옆 맥도날드 앞 에서 모여, 추모의 길을 함께 해요. (7시 30분 이후에 오시는 분들께서는, 집행부로 개별 연락 주세요!) 박종연 사무국장 010-3097-7576 황진현 교육소통국장 010-8861-9439
2014.07.22 -
[채용 공고] 2014년 기록연구직 공무원 경력경쟁 채용시험 공고
2014년 기록연구직 공무원 채용공고입니다. 총 46명이 채용될 예정이며 근무지 등과 관련해서는 첨부파일을 참고하세요.
2014.07.21 -
서울시청광장 분향소 추모기록보존(추가 정리) 자원봉사 신청 공지
우리 협회 산하단체인 세월호 추모기록보존 자원봉사단에서는 서울시청광장 분향소 추모기록의 추가 정리를 위한 자원봉사단을 모집합니다. 자원봉사단은 다음 두 가지 방식으로 모집합니다. 1. 7월 17일(목) ~ 8월 14일(목)까지 매주 2~3일 이상 봉사하실 분 (3명 이상) 2. 7월 17일(목) ~ 7월 25일(금) : 평일 6활동일 동안 하루 이상 봉사하실 분 이제 곧 휴가기간 입니다. 추모기록보존 자원봉사로 의미 있고 보람찬 휴가를 보내시는 것은 어떨까요?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자원봉사 참가신청 바로가기] ● 주요 내용 - 활동 기간 : 7월 17일(목) ~ 7월 25일(금) : 평일 7활동일 : 매일 10:00-18:00 - 작업내용 : 1차 수습기록 정리 마무리 및 상세정리 - 7월 ..
2014.07.15 -
세월호 추모기록보존 자원봉사단 활동보고(서울시, 단원고)_20140714
세월호 추모기록보존 자원봉사단에서 오랜만에 활동보고 드립니다. 빠르게 소식을 전해드리지 못한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아래 안내는 서울시 및 안산 단원고에서 진행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것 입니다.) 서울시 자원봉사의 경우 총 27명(연인원 58명), 안산 단원고 자원봉사의 경우 총 20명(연인원 37명)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서울시 및 단원고의 1차 정리작업은 끊임없이 작업에 참여하게 된 '초심'을 흔들리게 할만큼 매우 반복적이고 단순한 작업이었습니다. 솔질의 달인이 되어주신 서울시 '종이배'팀들, 단원고 포스트잇 팀들... 그러나 이러한 작업이 없다면 절대로 이 기록은 제대로 보존될 수 없을 것입니다. 더운 날씨에 정말 고생많이 하셨고, 감사합니다. ------------------------------..
201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