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및 협력(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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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단법석] 내 인생의 금메달(1)
'기록인 칼럼'의 8월 지정주제는 '내 인생의 금메달'입니다. 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뜨겁게 달구었던 올림픽이 끝났습니다. 메달의 색깔이 무엇이든, 메달을 따지 못했다 하더라도, 최선을 다했던 선수들의 모습은 큰 감동이었습니다. 올림픽을 보다가 문득 생각이 듭니다. 내게도 저런 치열한 모습이 있을까? 내게도 빛나는 순간이 있었나? 여러분의 인생에서 금메달은 무엇인가요? 내 인생의 금메달 219노선버스 2012년 런던 올림픽이 한창이다. 중요 경기는 안 봐야 이긴다는 ‘경험칙’ 덕분에 날 샐 일은 없다. 금메달 하나 따지 못했던 52년 전의 첫 올림픽 출전 그 이야기를 담은 광고는 두 가지를 가슴에 남긴다. 하나는 “역사”이고 다른 하나는 “감동”이다. 그 모두가 과정에 대한 기록 덕분이다. 태권도를 배..
2012.08.14 -
[지역, 지역지부(준) 소식] 대구경북지역소식
안녕하세요. 한국기록전문가협회 조직사업국입니다. 대구에서 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대구경북지역지부(준)과 관련하여 지난 4월, 10여분의 지역 기록연구사분들과 간담회를 진행했었습니다. 이후 7월 4일에 지역모임을 갖고 앞으로 모임을 꾸준히 진행해 보기로 했는데요, 이에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대구기록포럼' 이라는 형태로 지역 연구사분들과 경북대학생들이 함께 지역모임을 시작한다는 소식입니다. 일단 6개월 정도 꾸준한 모임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 첫 모임입니다. 일시 : 2012년 7월 25일 7시 장소 : 대구 동성로 무슨 이야기? : 기록관리시스템 전반과 정보공개워크샵 자료부터 시작. 대구경북지역 기록인들의 모임이 잘 커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2012.07.23 -
[아키비스트의 눈] 화난다, 놀랍다, 아쉽다
화난다, 놀랍다, 아쉽다 219노선버스 1. 최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원문이 한 국회의원의 블로그에 공개되었습니다. 여러 논란이 일고 있는 만큼 일독해보셔도 좋겠습니다. http://blog.daum.net/bhjun/5508979 그 어떤 국가정책에 대해서도 찬/반이 있을 수야 있다지만, 금번의 협정 추진이 “미래를 위한 실용적 외교정책”이라는 주장은 좀처럼 수긍이 되질 않습니다. 이번에도 오해인가요? 더군다나 “국무회의 즉석 상정”의 방식으로 여러 절차를 생략한 채 비밀리에 추진한 것은 국민에게 모욕감마저 갖게 합니다. 공공기록관리법의 “조사·연구서 또는 검토서의 작성” 규정을 지켰을까요? 국무회의 회의록에는 자세한 정황 설명이 기록되었을까요? 절차는 이래저래 허점을 찾아내 피해간다고 하더라도, 기록..
2012.07.18 -
[지역지부(준) 소식] 7월 11일 인천지역지부 준비모임 후기.
***인천지역지부(준)에서 지난 7월 11일 모임을 가졌습니다.*** 인천지역지부(준) 대표이신 이영은 선생님께서 간략하지만 '퐈이팅' 넘치는 후기를 보내오셨네요 ^^ 한 동안 뜸했던 각 지역지부준비모임 소식을 좀더 발빠르게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한국기록전문가협회 조직사업국 - *** 인천지역지부(준) 모임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인천지역지부(준) 대표 인천 남동구청 이영은입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인천지역지부(준) 대표가 되었습니다.ㅎㅎㅎ 인천은 2달에 한번 씩이라도 꼭 보자는 생각으로 모임을 갖고 있는데요. 사실 거의 맛집 탐방이 주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이번에 뭔가 의논거리라도 잡아보자는 생각에 7월 11일(수) 부평에서 다같이 모여봤습니다. 지자체, 교육청, 재단, 기타공공기관..
2012.07.17 -
[야단법석] 휴가와 방학(2) - 책 한권을 권함
'기록인 칼럼'의 7월 지정주제는 '휴가와 방학'입니다. 무더운 여름입니다. 비오듯 땀이 흐르지만, 휴가와 방학이 있어 즐거운 계절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휴가/방학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기록인들에게 어떤 휴가/방학을 권하고 싶으신가요? 책 한권을 권함 깃발 ‘버렸을 거야.. 아니, 혹시 있을지도 몰라..’ 책꽂이를 훑어본다.. 기억 속의 책은 20여 년 전 산 책이며, 포켓문고 크기였고, 책등은 자주색이었는데.. 오호라~ 있구나.. 책이 있다는 안도감과 더불어 한편으로 피식 웃게 되는 머쓱함.. 그래도 학계에 있다고 마음속으로 언젠가 다시 정독할 날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나 보군.. 이태준의 “문장강화”.. 1939년 잡지에 연재되다 1940년대 단행본으로 출간된 이후, 2007년에도 새롭게 출판되고 있는..
2012.07.16 -
[야단법석] 휴가와 방학(1) - 둘만의 여행을 기다리다
'기록인 칼럼'의 7월 지정주제는 '휴가와 방학'입니다. 무더운 여름입니다. 비오듯 땀이 흐르지만, 휴가와 방학이 있어 즐거운 계절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휴가/방학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기록인들에게 어떤 휴가/방학을 권하고 싶으신가요? 둘만의 여행을 기다리다 219노선버스 올 여름엔 제대로 여행을 떠나볼 생각입니다. 세상 사는 일이 만만치 않음을 깨달아가는 아들 놈 하나 앞세우고 떠나볼 요량입니다. 어리석다 싶은 방법으로 한껏 즐겨보렵니다. 거친 음식과 불편한 잠자리로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고, 그리움과 원망 속에서 우리의 앞길을 헤아려볼 심산입니다. 깜깜한 밤이 되면 물어볼 겁니다. “너는 어느 별에서 왔니?” 안개 자욱한 새벽에도 물어볼 겁니다. “너는 누굴 제일 좋아하니?” 지치는 무더위나 짜증나는 ..
2012.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