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및 협력(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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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기록인대회 협회 세션 후기
지난 11월 1일 ~ 2일 부산 신라대학교에서는 '기록관리, 지평의 확대'라는 주제로 제5회 전국기록인대회가 열렸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한 이번 기록인대회에서 한국기록전문가협회는 '특별지방행정기관의 기록관리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참가했습니다. 이에 협회 세션에 대한 간략한 후기를 올립니다.11월 2일 13시 30분 강의실을 가득메운 기록인들과 함께 '특별지방행정기관의 기록관리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한국기록전문가협회 세션이 시작되었습니다. 세션 시작과 동시에 강의실에 들어온 말벌 한 마리 때문에 잠시 소란(?)이 있었지만 기록인들의 열기에 말벌은 꼬리를 내리고 사라졌습니다.ㅎ사회: 박종연(한국기록전문가협회), 발표: 남경호(국가보훈처)토론: 이정희(병무청). 양은영(노동부), 임희연(서울시 교육..
2013.11.11 -
[공지] 정보공개연구모임 포이동 제1회 토론회
정보공개연구모임 포이동 제1회 토론회 '쿼바디스 정보공개' 를 알려드립니다.정보공개에 관심있는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장소: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연습실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117 한석빌딩1층) ■ 일시: 2013년 10월 25일(금) 오후 4시~6시 ■ 주최: 정보공개연구모임 포이동 ■ 주관: 한국기록전문가협회,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 세부일정 ■ 오시는길
2013.10.18 -
제5회 전국기록인대회 숙박 공지
제5회 전국기록인대회가 2주앞으로 다가왔습니다.(11월 1일 ~ 2일) 이번 기록인대회는 부산 신라대학교에서 열립니다. 예년과 달리 부산에서 열리는 관계로 경남권 외 지역에 계시는 기록인 분들이 참여하시는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이에 한국기록전문가협회에서는 기록인 여러분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기록인대회 조직위원회와 협조하여 숙소를 마련하였습니다. 협회에서 마련한 숙소는 기록인대회가 열리는 신라대학교 내 글로벌타운 게스트 하우스 701호 입니다. 30명이 함께 머물수 있는 공간이며, 구조는 아래의 그림과 같이 온돌로 되어 있고 큰방 2개, 작은방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장점은 여러 지역의 기록인들이 함께 만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수 있게 정말 넓다는 것이며, 단점은 수용인원에 비해 화장실과 사워실(샤..
2013.10.16 -
'L Word'이란 드라마가 있다
“L word”라는 유명한 미국 드라마가 있다. 여성의 심리와 관계에 대한 고찰이 꽤 깊어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더랬다. “L"로 시작하는 무수히 많은 단어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이 드라마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관계도“다. 그 ”관계“라는 것이 비록 불순하긴 하지만(쉐인으로 부터 시작된 모든 관계!!ㅋ), 어쨌든 이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관계도는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또 다른 관계들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고, 우리가 얼마나 관계의 그물 속에 묶여 있는 존재들인지 명확하게 보여준다. 인간은 누구나 사회적 동물이고 사회를 떠나서 살 수 없다. 여기서 말하는 사회는 ‘나’, ‘너’뿐만 아니라 ‘제3자’가 함께하는 복합적인 공간이다. 이러한 ‘나’, ‘너’, ‘제3자’는 사회 속에서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
2013.08.07 -
문화 속 의도와 결과의 아이러니
2003년, 미국 법원은 비만자들이 맥도날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 담배소송이후에 "기업과 사회가 개인의 건강과 삶에 대해서 어디까지 책임져야 하는가"에 대해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소송이었다. 소송을 제기한 비만자들은 충실하게 맥도날드의 제품을 구입해왔는데 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비만으로 고통 받아야 하느냐고 주장했다. 자신들의 비만에 맥도날드가 한몫했다는 것이다. "개인의 식습관과 생활태도로 인해 생긴 비만을 누구의 탓으로 돌리는거야?" 싶지만, (미국 법원도 이런 이유로 원고들의 요구를 기각했다.) 사실, 비만이라는 사회문제는 또 다른 사회문제인 "빈곤"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 연결 지점에는 맥도날드를 먹여 살리고 있는 마케팅&세일즈 전술, "해피밀(Happy Meal)"..
2013.07.12 -
구글링과 해삼의 눈
SAA에서 구글링하며 자료 검색하면서.. "사람의 일과 관심사는 이렇게 다방면으로 발전할 수 있구나, 역시 다양한 경험은 중요한거야"하면서 만족해 하는데. 문득 구글의 "웹기록"이라는 걸 봤다. DAUM에서 제공하는 로그기록 같은 건 줄 알고 이걸 확인해봤더니 내가 어딜 검색해 돌아다녔는지 다 나오는거다. 구글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나지만.. 이런 로그가 다 남아 있다는게 정말 너무 신기하기도하고 무섭기도 했다. 이건 철저한 개인정보이기 때문이다. WEB은 정말 소름끼치는 곳이다. 뭐든지 가능하고 어디든지 방문할 수 있는 대신, WEB은 부담스러울 정도로 직설적이고 솔직하다. "심층웹에 존재하는 진짜 기록들을 어떻게 캡쳐해서 관리할 수 있을까?"하는 것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의문이다. 며칠 전 한모 선생..
2013.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