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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비스트의 눈] 생일을 맞아
생일을 맞아 219노선버스 오랜 시간을 버티다 뒤늦게 결혼한 처제가 조카를 순산하였습니다. 동서는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앞서 두 분의 집안 어른을 여의었으니 모처럼의 기쁨일 뿐만 아니라 곱절로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남겨지는 사람으로서 겪는 슬픔보다 새로 맞이하는 입장에서의 반가움이 한결 큰 것은, 나이 듦에 대해, 그리고 이승의 인연에 대해 조금이나마 배워온 연륜 때문이려니 싶습니다. 그러다가 왠지 죄송한 마음이 들어 처음의 어딘가로 돌아간 그분들의 자취를 돌아봅니다. 집안에 남아 있던 것은 물론, 학창시절의 것들과 가까이 지내던 벗들과의 사연 속에 낯설면서도 그리운 그 모습으로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한 눈에 알아보고 단박에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의 무르팍에서 자란 세대인 까닭에 집안의 ..
2012.06.19 -
2012년 한국기록전문가협회 여름 학습반 모집
2012년 한국기록전문가협회 여름 학습반 모집 한국기록전문가협회에서는 기록학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12년 여름 학습반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현재 실무 현장에서 일하고 계시는 기록전문가로부터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듣고 분임토의를 할 계획입니다. 기록학의 미래를 같이 만들어 나갈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목적: 기록학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지식 습득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의식을 가지도록 하고, 여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교류를 돕고자 함❏ 대상: 2012년 기록학대학원 1학기 이상 재학생(학부생, 졸업생도 신청 가능)❏ 일시: 2012년 7월 6일~7월 29일(1주차~3주차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4주차는 1박2일 MT 예정)❏ 참가비 등록 ..
2012.06.19 -
한국기록전문가협회 보금자리기금 모금현황 보고(2012.06.16)
안녕하세요 한국기록전문가협회입니다.!! 2012년 월 일자 보금자리기금 모금 현황 보고 드립니다. ■ 소액 약정 : 장용훈(KAIST) 한국기록전문가협회 보금자리기금 모금에 동참해 주신 여러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올립니다. * 보금자리기금의 월 모금 현황은 월말에 공지사항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2012.06.18 -
[공고] 관세청 대체인력(기록물관리 전문요원) 모집 공고
1. 모집직급 및 인원 - 한시계약직 6호 1명 2. 담당업무 - 기록물관리 - 정보공개 - 행정정보 공동이용 3. 선발방법 -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 4. 선발일정 - 지원서 접수 : 2012. 6. 13(수) 09:00 ~ 6. 19(화) 18:00 - 증빙서류 제출 마감일 : 2012. 6. 19(화) -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및 면접안내: 2012. 6. 22(금) - 면접일정 : 2012. 6. 26(화) 예정 - 최종합격자 발표 : 2012.6. 28(목) 5. 접수방법 - 나라일터(http://gojobs.mopas.go.kr) 홈페이지「대체인력뱅크 선발공고」메뉴에 게시된 ‘관세청 대체인 력’ 모집공고를 통하여 접수(아래 절차에 따라 진행)
2012.06.18 -
<서울시- 정보공개센터> 공동주최 정보공개워크샵 공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에서 정보공개로 통(通)하다. " GO 참여, 공유, 연대, START 정보공개" 란 주제로 정보공개 워크샵을 개최합니다. 일시 : 2010년 7월 5일(목) 늦은 1시 장소 : 서울시청 후생동 4층 강당 주최 : 서울시,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대상 : 공무원,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언론인을 비롯 관심 있는 지역주민 등 160명 모집시한 : http://www.opengirok.or.kr/3022자세한 사항은 이 링크를 눌러 주세요 협회 회원님들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2012.06.15 -
[야단법석] 민주주의와 기록(1) - 6월의 약속
'기록인 칼럼'의 6월 지정주제는 '민주주의와 기록'입니다. 민주화의 달 6월입니다. 기록인 칼럼을 통해 기록과 민주주의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6월의 약속 219노선버스 민주주의의 유지와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기록관리와 기록보존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기록의 관리와 보존이 민주체제의 국가와 조직에만 필요한 것은 아니리라. 실록實錄과 같이 세계가 인정하는 우수한 기록유산도 오늘날의 민주주의를 이념적 기반으로 한 성취는 아닐진대, 전근대 왕조나 공산독재, 일인독재와 같은 전제체제에서도 기록은 역시나 ‘잘’ 관리되고 보존되어야 했으리라. 기록관리자나 아키비스트가 갖춰야 하는 소양이나 역할은 결국 그들이 처한 시대적 여건에 제약될 것이니, 역대의 아키비스트들 모두가 민주주의자는..
2012.06.14